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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컴퓨터 업그레이드 해준후 집에 남아 뒹구는
PC 부품들을 마누라 님이 언능 내눈앞에서 치워 버리라고 난리입니다.

주로 중고 PC 매입 사이트를 통해서 헐값에 처분하고 했었는데요.

영화를 보기위해 넷북을 TV에 꾸역 꾸역 연결하다가...
떠올랐습니다.

저 남아 뒹구는 부품으로 동영상 재생 전용 HTPC를 만드리라!!!!


그래서 제일 먼저 한것이
슬림 케이스 주문입니다.


구질 구질한 구형 케이스를 쓸순 없잖아요


인터파크에서 제일 싼놈순으로 고르던중 눈에 들어온 놈입니다.

금색이랑 은색이 있는데 금색이 좀더 고급 스러워 보여서 주문해 버렸습니다.

2만 1천원 준걸로 기억합니다.



헙!!! 사놓고 보니까 사진으로 보던것과는 다르게

좀 큽니다! 슬림 PC 케이스 만합니다.

하기사 파워도 mATX지원, 보드도 mATX 지원이니

저정도 크기가 맞는것이였는데... 사진에 혹했나 봅니다 ㅠ.ㅠ

그래도 케이스는 참 깔끔하고 이쁩니다.





집에 남는 부품들을 꾸역 꾸역 끼워 넣었습니다.

그리고 파워를 옥션표 중고장터에서 5천 2백원 주고 mATX 400W로 하나 샀습니다.

그전에 있던놈은 ATX 파워라 많이 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파워가 나갔는지 PC가 자꾸 재부팅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고로 한놈 장만했습니다.


이번 HTPC의 목표는 집에 남는 부품으로 어떻게든 싸게~ 싸게 였기에 중고로 사버렸습니다.







기존에 케이스가 속에 내장을 다 빼주고 휑한 보습으로 있네요

저거 완전 구형 쇠덩어리라 너무 너무 무겁습니다.




역시나 제 예상과 맞게 저 ATX 파워가 문제이긴 하네요

조립후 리붓되는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헉... 고장난 부품으로 조립했단 말인가?? ㅋㅋㅋ)




모든것을 마무리 하고 TV에 연결후 윈도우를 깔고 있습니다.

윈도7을 깔려고 했으나
사양이 워낙에 거지인지라....

XP에 만족해야 겠습니다.

 CPU  AMD 샘프론 2800+  집에 뒹굴던 그놈입니다.(오버의 왕이죠?)
 RAM  Samsung DDR 512M*2  무려 DDR 입니다. 제일 초창기 버전 ㅠ.ㅠ
 HDD  Samsung 80GB  집에 있던놈인데 하드긁는 소리가 짱나요
 파워  옥션중고 400W  제품명을 안보고 조립해 버렸네요
 케이스  KRAFT KOREA MJAV HD 골드 (슬림/M-ATX)  머 그렇다네요 ^^ 



다음엔 초전력, 최저크기에 도전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마누라 님이 허락을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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