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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가 늦은 저녁시간, 저녁을 먹지못해 출출한 상태로 시내를 지날때 와이프님이 자주가는 맛있는 짬뽕집이 있다고 저를 유혹합니다. 그래서 무작정 발길을 돌려 짬뽕 한그릇 하러 갑니다. 


긴류는 새벽5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시내에서 얼큰하게 술자리를 가진후에도 해장하러 들리기 딱 좋을듯 합니다.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밤이라 선명하게 나오지가 않네요 ^^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탕수육 소자와 낙지한마리 짬뽕을 시켰습니다. 



단골이신 와이프님 말로는 점심때 오면 음식이 바로 바로 나온다고 하네요. 역시나 저녁시간이라 주문을 받으면 만들어서 내어 놓는것 같습니다. 

한참 기다리니 탕수육이 먼저 완성되어 나왔습니다. 


갓 튀긴 탕수육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배가 무지 무지 고픈감도 있었지만요.

탕수육 소스는 다른집과 다르게 상큼한 사과향의 느낌이 더 강합니다. 


또 색다른 맛을 경험해 볼수 있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서 오늘의 주인공인 짬뽕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을 보고 단골이신 와이프님은 실망을 하십니다. 점심때 짬뽕을 시키면 이모양의 두배이상의 해물이 수북하다고 하네요. 저야 이집이 처음이니 이정도 비주얼도 만족 스럽습니다. 


짬뽕보단 자장면을 더 좋아 하지만 짬뽕전문점에 왔으니 짬뽕을 먹어야죠. 


한입 먹어보니 시원한 국물맛을 냅니다. 

개인적으로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님은 역시나 점심때 이집을 들러야만 진정한 맛을 느낄수 있다고 다음엔 꼭 점심때 들리자고 합니다. 

^ㅡ^ 이정도도 괜찮은데 점심때는 얼마나 맛이 괜찮을지 다음을 기약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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