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다이소 납땜기와 다이소 실납
그리고 알리에서 구매한 저렴한 실납 등을 사용해 왔습니다.
키보드 축교환 같은 간단한 납땜을 하는데는 부족하지만 그럭저럭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요즘 파워뱅크와 배터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인두기에 대한 목마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질렀습니다
온도 조절이 가능한 인두기 GVDA사의 GD318
5만원대 후반에 구입했는데
요즘은 환율이 올라 6만대가 될수도 있겠네요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이제 인두기에 대한 목마름이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냉납 현상과 납이 잘 녹지 않아
인두팁을 계속 교체하는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나 납땜에 소질이 없는건가?
그런 생각을 하던중 알리에서 구매한 저렴한 실납도 모두 사용했습니다
이제품은 인두기를 구매할때 번들로 같이 왔습니다
이제 이제품을 사용해 보고 알았습니다
내가 납땜을 못하는게 아니였구나
그동안 사용했던 실납이 구렸구나
이 제품은 정말 빠르게 녹고 전선을 촉촉하게 적셔줬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제품을 구매할 길이 없었습다
이제 실납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닭게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많은 DIY 인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 합니다
실납은 희성납
희성소재, 지금은 LT소재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과감하게 실납에 투자해 보기로 합니다
납에는 유연납과 무연납 두가지가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건 유연납입니다
무연납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녹는 온도가 낮기 때문에 납땜 초보에게는 좀더 편합니다
대신 납이 합류되어 있어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하루종일 납땜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유연납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실납은 썩지 않습니다
평생을 두고 쓰기 위해 1kg을 주문했습니다
22년 7월 1일 생산분
따끈 따끈 합니다
양이 어마 어마 합니다
사용후 결론입니다
번들 제품도 잘 녹아서 좋았지만
이제품은 한단계 더 좋습니다
실납안에 함류된 페이스트의 성분이 좋은 탓인지
기판위에 대충 납을 녹여도
내가 생각한 기판 포인트를 찾아가서 물방울 모양으로 동그랗게
납이 딱 올라갑니다
이렇게 좋은것을 고수들은 자기들 끼리만 사용하고 있었군요
이제 납땜할때 스트레스는 많이 줄어 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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