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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배

@여수 해상 케이블카

@여수

흑백의 횡단보도

@대구 남구 대명동

오늘부터 돌아다니며 이곳 저곳을 찍어볼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웹서버를 실행할일이 있어 실행하니 오류가 발생합니다.

에러내용을 확인해 보니 어딘가에서 80포트를 이미 사용중입니다.

잉???

'-' ;;;; 해킹인가??? 

해커가 멍충이가 아닌이상 80포트를 백도어로 열일은 없겠지요.

차근 차근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cmd 창을 열어 열려 있는 포트를 확인합니다

명령어는 netstat -ano 입니다. 

-ano 를 실행해야 PID 까지 표시됩니다.

흠 6188이라는 PID를 쓰는 녀석이 80포트를 오픈하고 있네요.

작업 관리자를 실행해 PID 6188인 녀석을 찾습니다.

스카이프 입니다.

뭔 스카이프가 80포트가 왜 필요해!!!!!!!!!!!!! 하고 검색해보니 아래 옵션 때문입니다.

스카이프의 옵션 - 고급 - 연결 에 보면

추가로 들어오는 연결에 80및 443포트 사용 이라는게 체크 되어 있습니다.

정확히 뭐 때문에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제가 필요한건 웹서버를 위한 80포트이니 과감하게 체크를 해제하고 저장합니다.

스카이프를 재 시작하면 옵션이 적용 된다고 하네요.

스카이프 재시작후 80포트의 오픈이 사라진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제 웹서버를 ㄱㄱ 하시면 됩니다.

com.sun.net.httpserver.HttpServer 을 이용해 java에서 간단한 웹서버를 만들었습니다.

만든 서버는 GET 방식을 이용해서 Request 받고 

결과를 처리해 줍니다. 

GET 방식으로 http의 주소에 붙어오는 key와 value를 JAVA 의 MAP에 매핑하고 싶었습니다.

그 방법을 메모해 둡니다.

public Map<String, String> queryToMap(String query)
{
    Map<String, String> result = new HashMap<String, String>();
    for (String param : query.split("&")) {
        String pair[] = param.split("=");
        if (pair.length>1) {
            result.put(pair[0], pair[1]);
        }else{
            result.put(pair[0], "");
        }
    }
    return result;
}

위의 함수가 GET 방식의 쿼리를 JAVA Map에 매핑후 리턴해 줍니다.

사용은 아래와 같이 하시면 됩니다.

Map<String, String> params = queryToMap(HttpExchange exchange.getRequestURI().getQuery()); 
System.out.println("param A=" + params.get("A"));

키가 A 인 값을 MAP 에서 찾아 출력해 줍니다.

서버개발을 하다가 보면 

DB 서버와 WAS 서버의 시간이 서로 달라 시간제 아이템이나 

하트 보내기 시간 등의 차이가 어긋날때가 많습니다. 

윈도우의 경우야 인터넷 시간 동기화 메뉴가 있기 때문에 

클릭 한번에 해결되지만

제가 쓰는 리눅스 서버의 경우 명령어로 시간 동기화를 해줘야합니다. 

date 명령어는 현재 서버의 시간을 확인하는 명령어 입니다.

rdate -s time.bora.net 명령어는 보라넷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시간으로 동기화 하는 명령어 입니다.

위의 두 명령어로 리눅스의 시간은 인터넷 표준시로 동기화 되었습니다.

어렵지 않죠?

안드로이드 무료 노래방 어플인

"내 손안에 노래방" 을 런칭 했습니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노래방 회사인

금영, 태진 을 선택해서 저장할수 있습니다.

설정된 나의 노래방 회사에 맞춰서

최신 인기곡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신곡이 나올때마다 바로 바로 업데이트 됩니다.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거의 모든 노래를 검색해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꾹!!!! 누르고 있으면 즐겨찾기에 추가할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항목에서 꾹!!! 누르면 즐겨찾기에서 삭제할수도 있습니다.

노래방 화면은 와이드로!!!!!

넓은 화면으로 노래방 화면을 감상하며, 

노래를 따라 부를수 있어요 ^^

스토어 [바로가기]

다음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흡수했지만, 다음 자체 블로그 서비스도 운영중입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rss 주소를 알아내는건 쉽습니다.

티스토리 주소에 /rss 만 붙여주면 되니까요.

ex) http://doswlf.tistory.com/rss 

이런식입니다. 

다음 블로그의 rss 주소는 조금더 복잡합니다. 

xml 아톰 형식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주소가 http://blog.daum.net/xml/atom/ 이런식으로 시작합니다.

요 뒤에 블로그의 ID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ex) http://blog.daum.net/xml/atom/doswlf 이런식이 되겠죠?

Workspace 에 이미 동일한 프로젝트가 있어서 그런 메세지가 발생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해당 프로젝트를 지웠지만 같은 에러가 발생해서 

Import > Android > Existing Android Code Into Workspace 하지 말고

Import > General > Existing Projects into Workspace 로 import 해서 해결했습니다.

최신음악 무료 듣기 앱!!!

최신 100곡을 무료로 들을수 있고, 

또 원하는 음악들을 검색해서 무료로 들을수 있는 무료뮤직 플레이어!!!

워터멜론 플레이어 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무료!!!

시원한 수박!!!

워터 멜론 플레이어!!!

메인 플레이어 캡쳐 모습입니다. 

최신 100곡을 바로 듣기 할수 있으며, 

재생목록을 만들어서 들을수도 있습니다. 

앱다운로드 [ 바로가기 ]

한마디로 꽉막힘.

얼마전 대명동 삼각지 로타리 진입구에 안전지대를 싹 밀고 잔디를 심음.

아마도 책상에 앉아서 오늘은 어디에 세금을 쳐바를까 생각하는 공무원들이 삼각지 로타리를 표적으로 삼은듯.

이유야 어찌되었건 그후로 영대병원 장례식장 쪽에서 삼각지 로타리로 진입하는 차들은 항상 이렇게 

앞이 안보일 지경으로 막힘.

진입로에 잔디 심은게 원인.

- 2015.07.22. 꽉막힌 차안 -

사진 백업을 구글포토로 바꿨습니다. 

구글포토는 연속된 사진들이 있으면 자동으로 gif 파일로 만들어 줍니다. 

오래전 옥상에서 수성못 불꽃놀이를 찍은적이 있는데 이렇게 gif 로 만들어 줬네요 ^^

구글 포토 덕분에 추억에 잠겨봅니다.

최근에 캠핑을 열심히 다니면서 항상 휴대용 기기들의 배터리 고갈 목마름에 시달리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보조배터리를 사기로 했습니다. 

보조배터리는 요즘 샤오미가 좋다길래 샤오미로 선택했습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중 가장 많은 충전용량을 자랑하는 16000mAh 로 선택했습니다. 

퇴근후 집에 도착하니 택배가 와있네요 열심히 개봉합니다 ^^

16000mAh 모델이라 무게감은 좀 있지만, 캠핑때 테이블위에 놓아두고 쓸거라 아무 걱정없습니다. 

튼튼한 알루미늄 바디를 체택해서 내구성을 높이고, 발열도 잡았습니다. 

듬직한 외관모습입니다. 

두께감은 좀있지만 아웃풋 USB가 두개라 맘에 들어요 ^^

반대편은 상세한 스펙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캠핑가서 한번 써보니 만족스럽습니다. 

오후즈음해서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 휴대 기기들을 모두 충전하고도 4분의 3의 용량이 남았습니다. '-' 

다음엔 뭐 휴대기기들을 완충하고 가지 않아도 샤오미 보조배터리만 완충해 가면 하루종일 쓸수 있을것 같아요 ^^

요즘 집근처 당일 캠핑에 재미를 붙이면서 조금씩 캠핑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 

식탁겸 조리 테이블로 쓰기 위해 홈플에서 2단접이식 캠핑 테이블을 구매했습니다. 

인터넷 구매 가격과 별반 차이 없어서 홈플러스에서 구매했습니다. 

박스에서 꺼내면 요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비닐과 포장을 벗겨냅니다. 

손잡이가 있네요 ^^

요렇게 손잡이 옆으로 열림방지 걸쇠가 있습니다.

이 걸쇠를 돌려서 풀면 아래와같이

열립니다. 

안에는 다리와 중간에 파라솔 걸이가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리를 꽂고 펼쳐주면 이렇게 캠핑용 테이블이 완성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비싼제품보다 무게나 마감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쓰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테이블을 영입했습니다. 

이제 주말 마다 캠핑을 떠나야겠네요.

요즘 와이프님께서 요리프로에 푹 빠져 계십니다. 

최현석 쉐프님의 노화우라며 스테이크를 구워주겠다네요 ^^

스테이크를 집에서 구울때는 겉을 탈 정도로 먼저 익힘으로써 육즙을 고기속에 가둬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탄거 같네요 ㅎㄷㄷ

이렇게 겉부분을 먼저 익힌다음 약불에 뚜껑덮어 속을 익히시면 됩니다. 

저는 미디움이나 미디움 웰던을 좋아합니다. 

요렇게 딱 미디움으로 이쁘게 익었네요.

안심살이라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이제 밖에서 스테이크 사먹을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빛나는 집

@청도 프로방스

핸드폰과 관련된 악세사리를 주로 취급하는 디맥샵에서 The House of Marley 상품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The House of Marley 상품 구매시 사은품 증정 해드립니다.

1. The House of Marley 10만원 이상 이어폰 구매시 팔찌증정

2. The House of Marley 스피커 15만원 이상, 헤드폰 20만원이상 구매시 뉴스마일자메이카 이어폰 증정

3. The House of Marley 시계 구매시 팔찌증정

위와 같이 3가지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디자인이 특이하게 원목을 채용하고 있어서 유니크한 느낌입니다. 

이어폰의 라인도 디자인이 이뻐요 ^^

레게의 고장 자메이카를 연상하게 합니다. 

발자국 소리 효과음 두개입니다.

1번 발자국과 

2번 발자국 소리를 번갈아 내면

걷는 소리가 됩니다.

발자국 효과음.zip

이번엔 캘린더 서비스도 종료됩니다. 

돈이 안되는 서비스는 모조리 종료해 버리는 형태이군요.

그간 다음카카오의 캘린더 서비스를 사용하고 계셨던 분들은 8월 31일 까지 백업을 하셔야 합니다. 

다음 클라우드 보다 더 늦게 서비스 종료를 하면서 백업 지원 기간은 더 짧습니다. 

앞으로 두달 가량 남았네요. 

꼭 백업을 받으셔서 소중한 일정을 날리는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몽환적인 느낌의 게임 클리어 효과음입니다. 

저는 우주공간의 비행선이 나오는 게임에서 클리어시 사용하기 위해 제작했습니다. 

몽환적클리어효과음.zip

Cocos2d를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왼쪽 하단 화면에 FPS 글자가 표시됩니다. 

개발할때는 게임의 프레임 저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출시를 할때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FPS 글자를 삭제하는 방법은 아래의  pDirector->setDisplayStats(false); 의 true 부분을  false 로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쉽죠?

배경 이미지를 용량 때문에 작게 만들어서 크게 늘려서 쓰고 싶었습니다. 

bg3 = new CCSprite().sprite("img/bk0.png");

bg3.setAnchorPoint(ccp_a(0, 0));

bg3.setPosition(ccp_p(0, 0));

CGSize tTargetSize = CGSize.make( GAME_WIDTH, GAME_HEIGHT);

CGSize tSizeOrig = bg3.getContentSize();

bg3.setScaleX(( tTargetSize.width / tSizeOrig.width ));

bg3.setScaleY(( tTargetSize.height / tSizeOrig.height ));

addChild(bg3);

빨간 부분을 추가 하시면 됩니다. 

작은 크기의 이미지를 Game Width, Game Height 크기 만큼 늘렸습니다. 

별다른 무늬가 없는 하늘 배경이라 위와같이 늘려서 썼습니다. 

요즘 저는 거의 모든 개발을 이클립스를 통해서 하다가 보니, 새로운 컴퓨터를 셋팅하거나, 집또는 노트북에 환경 설정이 똑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특히!!! 저만 사용하는 단축키 셋팅이요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클립스 단축키 셋팅파일 만들어서 공유하기.

먼저 단축키 셋팅이 되어 있는 이클립스를 구동하여, File - Export 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Preferences 를 선택합니다.

환경 설정중 keys preferences를 체크하고 To preference file: 부분에 저장할 경로와 파일명을 입력합니다.

Finish!!!!!!!!!!!!!!!!

그럼 내보내기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해당 파일을 저장하고 있다가 이클립스 셋팅할때마다 불러오기만 하면 단축키가 그대로 따라옵니다. 

이제 불러오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불러오기를 할 이클립스를 구동합니다. 

Export와 거의 비슷합니다. 

File - Import 를 선택합니다.

당연히 Preferences 선택입니다.

그리고 아까 내보내기 했던 셋팅 파일을 선택해주고 

Keys Preferences를 체크합니다. 

Finish!!!!!!!!!!!!!!!!!!!!!!!

끝!

참 쉽죠??

집에 산딸기와 살구가 들어왔다. 

몇일동안 냉장고에 있었다. 

살구를 하나 꺼내 먹어봤다.

맛이 없다.

싱겁다.

산딸기를 하나 꺼내 먹어봤다.

맛이 없다.

싱겁다. 

이대로 두면 이 아이들은 분명히 나라의 경제를 좀먹는 음식물 쓰레기가 될것이다. 

그렇지만 먹을순 없다. '-' 

요즘은!!! 술을 좋아 하지 않는 내가 과실주를 담궈야 되겠다고 마음먹게된 계기가 되었다. 

전에도 맛이 없던 앵두를 과실주는 과실주용 소주로 담궈야지 하며, 큰 용량의 과실주용 병에다가 높은 도수를 자랑하는 과실주용 소주에다가 소량의 앵두를 퐁당.....

수리 수리 마술이 수리 되어라 뿅. 

6개월후.

회사에서 놀러온 권군(83년생, 귀차니즘)과 김피엠님(나이많음)이 자리한 가운데, 개봉한 결과.

앵두란 아이는 6개월이란 긴 세월동안 도수 높은 과실주용 소주와 싸워서 처절히 패배한 바로 그맛!!!, 그냥 소주 원액이였다.

그때의 교훈을 발판삼아 이번엔 대학시절 술을 사랑하던 나의 동반자가 되어 주었던, 참소주로 결정!

그리고 병도 다이소에서 무려 3천원을 주고 작고 이쁜 병을 구입했다. 

드디어!!! 

몇년만에 다시 술이되길 간절히 바라는 주문이 시작되었다. 

먼저 살구부터, 살구라는 아이는 부피가 크기에 병을 좀더 큰걸 준비했지만 넣다보니 반만 넣어도 꽉차버려 아직 반이 남았다. 

그리고 참소주를 붓는다.

6월 15일 그 아이는 영롱한 병에 담겨 술이 되었다. 

그다음은 산딸기 차례

병에 꾸역 꾸역 다 담고 나니 와이프님이 말해준다.

"산딸기는 안씻었는데?"

"산딸기는 안씻었는데?"

"산딸기는 안씻었는데?"

"산딸기는 안씻었는데?"

'-' ;;;;;;;;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참소주의 강한 알콜로 소독하니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겠지? 그냥 소주를 부을까.

근데 이 아이는 이름만 산딸기지, 밭에서 농약을 충분히 머금고 자란 아이가 아닌가?

역시 알콜은 농약을 소독시키지 못한다. 

다시 채에 다 부어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준다. 

병도 다시 세척!!!

그리고 그 아이는

살구 친구와 마찬가지로 6월 15일 술이 되었다. 

언제 다시 공기와 접촉할지 모르겠지만, 

왜냐면 처음에도 말했지만 요즘은!!!!!!!!!!!! 술을 좋아 하지 않기 때문이지!

고이 고이 서늘한 구석탱이에 모셔놓았다. 

제발 앵두와 같은 6개월 후에도 소주 원액 그대로가 아니길 간절히 바라면서....

2015.06.17. 술빚는 장인

한동안 SNS에 밀려 일기 쓰기를 멀리해왔다. 

어느순간 부터 페북은 자신의 이야기는 온데간데 없고 낚시 짤방을 앞세운 광고글의 "좋아요 -_-b" 향연이였고, 카카오스토리는 육아 일기의 장이 되어 버렸으며, 인스타그램은 각종 넘쳐나는 야 셀카와 명품 자랑의 시장이 되어있다.

뒤돌아 생각해보면, 이런 문화는 싸이 월드때도 있었고, 세이클럽때도 있었으며, 피씨 통신 시절 하이텔, 나우누리에서도 있었던것 같다. 

사람이 모이는곳에 광고가 있고, 자기몸매 자랑, 명품 자랑, 차자랑... 이런것들이 없었던 곳이 없다.

@ SNS는 인생의 낭비다

일찍이 알렉스 퍼거슨옹(1941년 12월생)은 이런 명언을 남겼다. 

돌이켜보면, 내가 해왔던 SNS질은 역시나 인생의 낭비였던거 같았다.

나보다 인생을 더 오래 살았고, 많은 경험을 한 양반들의 교훈은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그래서 와이프님과 나는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했다.

SNS를 모조리 탈퇴하자!!!!!!

인스타그램 : 전혀 아까울게 없었다. 활동 한적도 없이 가입만 되어 있으니까.

카카오스토리 : 우리딸 얼굴 인터넷에 노출되는게 너무 싫었기에 별문제 되지 않았다.

트위터 : 수많은 내 팔로워들...

페이스북 : PC통신 에듀넷, 나우누리에서 Hiphop 음악하던 내 고딩시절, 세이클럽 방송 DJ, CJ들 CM송 만들어 주고 리믹스곡 만들어 주던 시절부터 시작되었던 내 20대 시절을 함께해온 나의 인터넷 인맥들이 모두 고스란히 페이스북에 옮겨와 있었다. 

한때는 서울가서 힙합 하고 대구에서 정모하던 내 친구들, 결혼생활을 시작하며 이제는 페이스북으로 밖에 소통할수 없는 내 친구들.

그들에게 인사한마디 못하고, 큰 결심후 페이스북 탈퇴를 했다. 

후련하다. 

하지만 나하나 SNS 에서 사라진다고 세상이 어떻게 되지는 않는것 같다.

그렇게 몇주가 지났다. 

역시나 인간은 배설을 해야 한다. 

뻘글 배설 ㅋㅋㅋㅋ.

그래서 둘러보니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나의 공간 블로그....

근데 생각해보면 나는 이 카테고리에 뻘글을 몇개 썼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부끄러운 글들이라 다 삭제했다. 

많이 먼길을 돌아왔지만, 이제 이 카테고리에 뻘글 배설을 하려고 한다.

10년후에 다시 돌아봐도 부끄럽지 않을 만한 그런 뻘글들. 내 일상 생활의 일기. 

역시나 소소한 일상 생활의 일기를 쓸 예정이고, 그때도 그랬던것처럼 내 블로그의 이 카테고리는 내 일기이기에 반말이다.

"언니 저 맘에 안들죠?"

"아니, 아니"

그래도 어쩔수 없다. 

내 맘이니까.

2015.06.16. 다시 시작하는 일상 생활의 일기

설악산 입구에서 만난 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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